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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01월02일 19시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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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기관장 "새해 지혜로움으로 '번창, 풍요로운 한해'" 한 목소리
메시지 1 '보건·의료·제약·의료기기·식품' 보건복지, 올해 검은 토끼의 해처럼 힘차게 떠오른다

올 초부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제2 도약할 수출진흥 정책' 주도
CPhI 등 통해 '해외 한국산 우수 약' 소개‥제약사-외국 주요 바이어 교류 적극 추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백승열 회장
(사진)=2023년 계묘년, 새로운 희망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3년 이상 지속이 되는 C19라는 범세계적인 펜데믹은 우리에게 전염병 예방백신과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을 각인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제약사, 연구소, 대학 등에서는 혁신의약품 개발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등 신성장동력 마련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의약품 수출입업계에서도 국민에게 필요한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수한 국산 의약품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서는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원료의약품을 적기에 공급하고 수입되는 의약품의 철저한 품질검사를 통하여 양질의 의약품만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제2 도약을 위한 수출진흥 정책을 주도하는 등 다음 네 가지 방향에 대하여 역점을 두고 새해 업무를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2023년 올해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수출진흥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우선 의약품 수출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CPhI(세계제약산업전시회), GBPP(글로벌바이오파마플라자) 등 국내외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우수한 국산 의약품을 해외에 알리고 외국 주요 바이어와 국내기업 수출팀과의 정보교환 등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2022년에 KOTRA(대한무역진흥공사), 보건산업진흥원과 체결한 MOU를 활용하여 국제행사 참여에 드는 경비와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필요시에는 우리 협회 예산도 투입, 참여 제약바이오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업계와 공동으로 시장개척단을 구성,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동유럽에 파견, 국산 의약품이 신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높이겠습니다.
회원사가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외품, 임상시험용 의약품, 인체조직, 화장품의 표준통관예정보고 승인시스템에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협회 홈페이지 등 승인시스템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하고, 보고 시 자주 발생하는 보완사항에 대한 FAQ(질의응답 집) 마련, 식약처와 소통을 위한 민원설명회 개최를 지원함으로써 회원사가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등 시험연구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한약 제제 품질평가 기술개발연구와 내년부터 식약처와 공동으로 4년간 추진하게 될 의약품 표준품 확립 및 체계개선 연구에 빈틈없이 해 정부로부터 협회의 품질관리 수준을 인정받는 등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제약·바이오 제조와 수입업체의 품질검사 시험업무 확대를 위하여 신규제제 기술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며, 첨단 장비와 시설에 과감히 투자하고 전담인력도 확충하겠습니다. 시험연구 기술 고도화를 위해 연구인력에 전문교육을 하고 KOLAS(한국인정기구)에 의한 ISO 17025 인정항목을 확대하는 등 식약처로부터 지정된 의약품 등 시험검사 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며, 다른 기관들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약·바이오 수출입 관련 규제개선과 혁신에 앞장서겠습니다.
의약품 수출입업계를 중심으로 규제개선 실무협의체를 구성, 절차적 규제를 개선하도록 과제를 발굴하여 식약처, 복지부, 산업부에 건의하는 한편 이해 관계자에게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신정부의 규제혁신 정책에 계속 동참하겠습니다.
의약품 수출입업계 관계자 여러분!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필요한 의약품의 수급이 필수적입니다. 최근 대내외 환경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의약품 수출입 진흥을 통한 경제성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위와 같은 네 가지 방향에서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우리 의약품 수출입업계가 작년보다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협회를 믿고 응원하며 지지해주신 여러 관계자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국민 신뢰와 사랑받는 의사협회'라는 큰 비전 아래 4가지 미션 추진
'회원권익 보호 최우선, 보건의료 정책 주도, 국민 신뢰·사랑받는 의협, 미래의료 선도'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사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로 검은색은 인간의 지혜를, 토끼는 번창과 풍요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새해에는 모든 일이 형통하게 이루어지고, 가정과 일터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하나뿐인 생명과 건강이 너무도 소중한 국민 여러분! 나날이 격변하는 사회 변화 속 대한민국 사회 전반은 물론 의료계는 너무도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저 출생 고령화 시대에 따른 지역사회 의료와 돌봄 문제, C19로 본격화된 언택트 시대 대응문제, 그리고 환자를 위한 최선의 진료를 어렵게 하는 불합리한 제도와 보건의료체계를 교란하는 각종 비전문적인 시도 등 의료계가 맞닥뜨린 중요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한분 한분의 역할이 너무도 막중한 의사 회원 여러분!
지난해 5월에 출범한 저희 41대 집행부는 이렇듯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과 엄중한 상황에서 의료계가 당면한 과제들을 더욱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대한의사협회'라는 큰 비전을 세우고, 4가지 미션으로 구체화했습니다.
▲ 회원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회원이 주인인 대한의사협회 ▲ 정치적 역량 강화를 통한 대한민국의 보건의료 정책을 주도하는 대한의사협회 ▲ 대한의사협회와 의사의 사회적 위상 강화를 통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대한의사협회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대한의사협회를 토대로 2023년에도 다양한 회무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부단한 노력의 결과는 반드시 있다고 확신합니다.
얼마 전 일명 '선한 사마리아인법'으로 불리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무과실 의료사고에 대해 정부가 100% 보상하는 내용의 '의료사고 피해구제와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이 그 대표적 사례입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이 법안들 외에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의원급 의료기관 대상 조세특례제한법, (가칭) 필수의료 사고처리 특례법 등이 최종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설득과 의견을 개진해나가겠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의·정간 논의해온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의 일차 결과물로, 지난 12월 초 필수의료 지원대책이 마련되었습니다.
의료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필수의료 시스템 개선에 진전이 이뤄지고,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된 것에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도 필수의료분야의 가장 큰 기피 원인인 고위험진료에 대한 부담과 법적 분쟁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는 것이 시급하기에,
의협은 '(가칭)필수의료 사고처리 특례법'제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필수의료 지원대책이 국민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분야의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효과적이고 충실하게 추진되길 기대하며, 의협은 필수의료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가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대한의사협회는 국민 건강에 역행하고 보건의료체계를 무너뜨리는 잘못된 시도들을 바로잡기 위해 보건복지의료 직역의 마음을 모아 국민 건강 수호의 모범을 보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간호사만을 위한 간호법 제정 저지와 의료기관의 기능을 무력화하는 의료인에 대한 폭력문제, 빅데이터 시대의 의료정보 보호와 무분별한 상업적 플랫폼의 난립에 올바른 해결책을 제시하겠습니다. 최근 한의사 초음파진단기 사용 판결과 관련, 국민의 건강을 무책임하게 방임한 잘못된 사법부의 판단기준에 대해서도 유관단체들과 연대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 전문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나갈 것입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료전문가로서 글로벌 선두주자인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를 훼손하고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 기능에 역행하는 끊임없는 문제들에 최고의 해결방안을 도출할 것이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그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14만 의사 회원들이 안전하고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나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새로운 의료정책과 제도를 대한의사협회가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존에 해왔던 대국민 공익캠페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사랑 나눔 활동과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활성화해 전개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국가적 재난재해 상황이 발생했을 때 누구보다 앞장서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전문가단체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해 마지않는 국민과 회원 여러분! 2017년부터 추진해온 대한의사협회의 숙원사업인 이촌동 신축회관이 마침내 완공되었습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십시일반 기금 모금에 동참해주신 회원 여러분, 그리고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축회관은 14만 의사의 위상이며, 대한민국 미래의료의 상징입니다. 다가올 새해 대한의사협회 115년 역사의 근간이며 의료계 백년대계의 토대가 될 것입니다.
2023년 대한의사협회는 대한민국 모든 분께 의료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고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심과 성원으로 건강한 의료환경 조성에 지혜를 모아 주실 때, 우리 의료계의 진심은 수준 높은 국민 건강, 안전한 국민 생명으로 융성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새해 계획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길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보험 지속 제고에 '필요한 준비' 철저
'건보 재정 효율화' 높일 과제 발굴 전력 쏟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
(사진)=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핸 임직원 여러분께서 뜻하시는바 모두 이루는 희망과 결실의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먼저 2022년 한 해도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해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지난 5월 말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의결돼 우리 원 업무로서 근거 규정이 미비했던 업무 수행의 정당성을 확보했으며, 적정성 평가의 법적 근거도 마련됐습니다. 우리 원 데이터를 개인 환자 단위로 통합하여 국민안전서비스를 구축하고 AI 분석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보건의료 공공기관 최초 클라우드 플랫폼 환경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디지털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심사체계 개편이 진전을 이뤘습니다. 분석심사 사업에 의사협회가 공식적으로 참여하여, 본 사업으로의 전환을 준비했습니다.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중증·희귀질환 치료제의 신속 등재, 필수의료 강화 등 국정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세부 과제도 잘 도출하였습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지난해 우리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폐자전거 재활용, 폐의약품 안심처리 사업 등 지역사회에 녹아들기 위한 여러 ESG 시책을 수행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자리 잡은 이곳 원주에서 우리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지역주민과 하나 되는 진정한 촉매제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코로나 19 극복 노력과 국제외교를 통한 우리 원의 성과 공유 등 각 분야에서 우리 원이 가지고 있는 역량이 결집해 더욱 진일보한 열매를 맺은 한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다듬고 속도를 내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근거기반 심사체계로 완전한 정착이 필요합니다. 심사체계 개편에 따른 회의체 운영 등에 있어 개선이 필요한 사항, 감사원·국정감사 등 외부 감사결과에서 시정조치 요구받은 사항 등은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지금껏 조직문화를 개선해 왔지만, 앞으로도 직역 간 세대 간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인사제도도 대폭 개선했지만, 공정한 성과평가를 위한 문화 개선도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우리 앞에는 예전과 다른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첫째,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미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우려,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과감한 지출 효율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원은 정부의 국정철학에 발맞춰 건강보험 재정의 효율화를 위한 발굴한 과제의 적극적 이행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공공정책 수가 도입, 어린이병원 지원 등의 필수의료를 강화·확충하고, 고위험·고난도 수술, 분만·응급 등의 필수의료 분야를 지속 발굴하는 데 앞장서야 합니다.
동전의 양면 같은 두 업무를 조화롭게 추진해야 할 역할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지난 40여 년간 건강보험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온 우리 원의 역량이면 충분히 준비하고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그동안 추진해온 심사체계 개편을 완벽하게 정착‧발전시켜야 합니다. 지난해 의사협회의 협의체 참여 등으로 심사체계 개편 사업의 진척이 있었으나 완전히 정착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남아있습니다. 가장 먼저 시작한 심사기준 정비부터, 지금 진행되는 주제별 분석심사 외에 자율형 분석심사, 데이터 기반 경향 관리제에 이르기까지 세부 사업들이 잘 수행돼 그 결실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올 한해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또 오랜 시간 지속해온 지표연동 자율개선제 사업은 새로운 심사체계에 통합하고 올해 안에 사업을 잘 마무리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구성원이 다 함께 가치를 공유하고 몰입하여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직원 4,000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해왔습니다.
이러한 부단한 노력에도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우리 주변 환경은 순간마다 새로운 조직문화의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잘 대응해오고 있습니다만 여기에 더해 지난해 발족한 '조직문화발전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구성원이 다 함께 몰입하여 즐겁게 일하는 HIRE' 구현에 직급과 나이를 떠나 모두가 다 함께 참여토록 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윤리경영 강화와 성범죄 예방 교육 확대 등의 노력에도 불구, 금품 비위, 성 비위 등의 사건에 대해 감수성을 높여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일은 감소시키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없애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내부 위험요인의 사전 점검 강화, 부패 방지와 준법정신 제고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올해에는 임직원 한분 한분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직장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준비를 해나가겠습니다. 복무환경과 건강관리, 교육 등 직원 어려움을 풀어줄 방안을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새해는 토끼의 해입니다. 우리 원의 새 마스코트인 히토의 해입니다. 히토처럼 밝고 지혜로운 시간이 모든 직원과 가족 앞에 놓여 있기를 기대합니다.

올해 계묘년 '국민과 함께 하는 새로운 한의학 시대'
한의학, '세계 치유하는 의학'으로 발돋움하도록 사랑과 신뢰 당부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사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희망찬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제 3년간 지속하던 코로나 19도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계묘년 새해에는 진정으로 여러분 모두가 일상을 되찾고 원하시는 모든 것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지난 2022년은 국민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에 힘입어 대한민국 의료계와 한의학이 혁명적인 변화를 맞이한 역사적인 한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 한민족의 의학 한의학은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이 일제에 강제로 병합된 이후 일제의 민족문화 말살 정책과 군진의학 중심의 제도, 양방우대정책 아래에서 철저하게 배척도ᅟᅤᆺ으며, 이 땅에 유일한 의사였던 한의사도 의생으로 그 신분이 격하되는 모진 시련을 겪었습니다.
36년의 일제강점기 동안 한의사들은 한의학을 통해 억압과 고통에 신음하는 우리 민족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헌신하는 한편, 한의사이자 독립투사인 강우규 선생과 이원직 선생처럼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애국 운동을 전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광복 후 일제의 잔재를 답습한 서양의학을 우선하는 의료제도로 인하여 한의학과 한의사는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한 채 광복 이후 70년의 시간 동안 현대진단 의료기기 사용의 규제 등과 같이 각종 법과 제도로부터 소외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12월 22일, 대법원의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한의사가 법적으로 제한하지 않는 진단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위법이 아니며, 통상적 수준을 넘어서는 보건위생상의 위해가 없고 기본적 전문적 지식과 기술에 입각, 진단용 의료기기를 한의학적 의료행위에 사용하는 것은 위법이 되지 않는다는 한의사의 현대진단기기 사용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였습니다.
100여 년의 시간 동안 이어져 온 억압과 탄압의 굴레 속에 그 누구도 이길 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국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한의학에 대한 끊이지 않는 사랑과 지지 덕분에 대법원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시대의 변화와 국민의 의료선택권이라는 대전제 속에 한의사의 현대진단 의료기기 사용은 위법이 아니라는 정의로운 판결을 내렸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광복이지만 되돌아보면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은 불의와 부조리함에 대항하고 변화하고 발전해왔습니다.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한의학에 대한 넘치는 사랑과 애정은 우리 대한민국 의료계를 바로잡고 기적을 일으키는 데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우리 한의계와 한의사가 좌절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도록 끝까지 성원하고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우리 2만 8천 한의사들은 언제나 국민의 곁에서 흐트러짐 없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묵묵히 지킬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되는 2023년 계묘년은 '국민과 함께 하는 새로운 한의학의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국민 여러분의 권리인 의료선택권을 반드시 사수하고 보다 정확한 진단과 서비스로 봉사할 것이며, 경근간섭저주파요법(ICT)과 경피 전기자극요법(TENS) 등 한방 물리요법의 급여화와 약침 급여화를 이뤄내 국민 여러분께서 한의 의료서비스를 더욱 편하고 부담 없이 찾으실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 한의사가 코로나 19 신속항원검사 참여하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끝까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수호할 수 있도록 잘못된 의료제도와 정책을 타파함으로써 여러분 곁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건강 지킴이가 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도 한의학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족 의학으로서의 가치와 정통성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치유하는 세계의 의학으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무한한 사랑과 신뢰, 아낌없는 조언과 질책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지난 한 해 동안 한의학을 사랑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 모두 만사형통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올핸 늘 국민 곁에서 함께하는 '간호조무사의 해'
국민 아플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간호조무사' 환자 곁 지켜는 한 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사진)= 보건의료기관 어디에서든 국민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85만 간호조무사를 언제나 응원하고 격려해준 모든 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2022년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총력을 다해 우리 간호조무사 권리를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간호조무사 법적 지위와 직무능력 향상, 역할과 활용 증대, 인식개선 사업, 간호법 상정 저지, 한국간호조무사노동조합 설립 등을 통해 간호조무사에 대한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했습니다. 5인 미만 의원급 의료기관도 청년내일채움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으며, 장기요양기관 간호조무사 시설장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직무교육과 치매 전문교육, IV·IM 교육을 해 간호조무사 직무능력 향상을 이뤄냈습니다.
그뿐 아니라 국가 보건정책 사업에 간호조무사 활용과 역할 확대를 위한 정책 건의와 요청 등을 통해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습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2023년 슬로건을 '국민과 동행 50년! 국민과 함께하는 간호 인력, 간호조무사'로 선정, 국민을 위한 100년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잘 내디딜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을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협회 창립 50주년인 2023년, 의료법에 규정된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 자격에 학력 제한이라는 차별적 요소를 제거해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의 문을 열고 간호조무사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이끌겠습니다. 둘째, 보건의료 현장에서 간호조무사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처우개선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간호조무사 정원 기준 마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조무사 인력 기준 개선, 일차 의료기관 간호인력수가 도입, 만성질환 관리사업과 장애인건강주치의 사업에 간호조무사 참여, 간호조무사의 보건직 공무원 채용 대책 마련, 간호조무직 공무원의 승진 TO 확보 등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간호조무사 직무교육 확대로 간호조무사 직무역량 함양을 이끌겠습니다. 간호조무사 임상 실습교육센터를 활용한 다양한 직무교육 시행을 상설화하고, 권역별 임상 실습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재단법인 간호조무사교육평가원 설립을 추진해 간호조무사 양성 교육 및 직무교육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겠습니다.
넷째, 회원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 복지와 혜택을 확대하겠습니다.
협회의 주인은 회원입니다. 회원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회원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하겠습니다. 드림 복지사업 활성화를 통해 회원 복지 혜택을 더 확대하고 취업 지원사업과 회원 노무 상담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다섯째, 간호조무사에 대한 국민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간호조무사 상을 구현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이 아플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간호 인력, 간호조무사'를 국민에게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 광고를 진행하겠습니다. 또 간호조무사는 국민 건강을 지키는 필수 간호 인력이기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도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정례적 봉사활동은 물론 유관단체와 연계한 의료봉사활동 실시 등으로 LPN 봉사단 활동을 강화하고, 해외 의료봉사활동 추진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이 아플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간호 인력, 간호조무사!'로서 환자 곁을 가장 가까이, 든든히 지켜나가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희망하고 바라는 일 모두 이뤄지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간호법' 국회 법제사법위와 본회의 통과되도록 끝까지 힘 모아달라
간호사, 국민 건강과 안전 지키는 소중한 의료자원‥'간호법 제정' 거슬릴 수 없는 대명제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사진)= 전국 60만 간호인과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 1,300여 단체 회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토끼띠의 해인 올해 반드시 간호법 제정을 이뤄내겠습니다.
크림전쟁에서 죽어가는 병사들을 살리기 위해 망치를 들고 약품 창고 문을 부쉈던 나이팅게일처럼, 일제의 총 칼 아래에도 독립운동에 나섰던 선배 간호사처럼, 우리의 자랑스러운 간호 역사는 투쟁의 산물이었습니다. 우리 간호 역사가 그러하기에 간호사가 간호법에 기반을 둬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한간호협회가 그 중심에 서서 한국 간호역사에 큰 획을 긋겠습니다. 이를 통해 변화된 간호사의 업무와 역할을 보건의료 환경에 맞도록 제대로 담아내겠습니다. 우리 간호사에게 주어진 면허가 '7년짜리 면허'가 아닌 '평생 면허'가 되도록 마침표를 찍겠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간호법은 간호사만을 위한 법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간호사로부터 전문적이고 안전한 간호‧돌봄서비스를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민생·개혁법안입니다. 우리 헌법 제36조 제3항은 '모든 국민은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고 규정했습니다. 헌법에 의한 국민의 건강권을 제대로 보장하기 위해서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이 바로 간호법 제정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코로나19 이후 각국 정부에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해 간호사 인력에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2025년이면 초고령사회로 진입합니다. 노인 인구와 만성질환자의 증가는 노인진료비의 증가로 이어지고 대한민국 의료보장체계의 핵심인 건강보험은 그 지속가능성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하려면 현재의 급성기 질환과 치료 중심의 보건의료 패러다임은 만성기 질환, 예방 및 간호‧돌봄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의료기술이 발전하고 전문화된 만큼 간호학과 간호지식이 발전되었고 그 분야는 다양화 ‧ 전문화 ‧ 구체화 되었습니다. 간호사는 의료기관뿐 아니라 장기요양기관, 노인시설, 보건소, 아동‧장애인시설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에서 일하고 있고 그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간호사가 일하는 간호현장의 현실은 어떠합니까? 특히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현장의 간호사들은 3년째 이어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한계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상시적인 인력 부족, 만성적인 업무 과중 속에 신규간호사들은 1년을 못 버티고 절반이 사직하며, 평균 근속연수는 7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40대가 주축인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20~30대의 간호사가 대부분이며, 이직과 사직을 반복하다 경력이 단절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로 인해 48만의 간호사 중 의료현장에 남아있는 간호사는 그 절반에 불과합니다. 코로나 19등 주기적으로 다가올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해 공공의료의 강화와 보건의료 인력의 대대적 확충이 필수적이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듯이 절망은 희망을 꺾을 수 없습니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일부 보건의료단체들은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사가 독자적인 진료행위를 하게 될 것이고, 타 직역의 업무를 침해해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킬 것이라는 거짓 선전·선동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5월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간호법은 반드시 올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간호사는 우리의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소중한 의료자원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양성하고 싶다고 해서 쏟아낼 수 없는 전문교육이 필요한 인력입니다. 초고령사회에 국민의 건강증진과 환자안전을 위한 간호사 확충과 간호법 제정은 이 시대 다르게 고칠 수 없는 대명제이자 진리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과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 1,300여 단체 회원 여러분!
간호법이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고 도와주신 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에서 반드시 간호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라며, 끝까지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60만 간호인 여러분! 이제 새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새해에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토끼, '지혜와 평화' 의미‥'만물 생장·번창·풍요' 상징
병원계, 변화에 능동 대응‥경쟁력 키워 '헬스케어 시장' 선도할 것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
(사진)= 올해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지혜와 평화를 의미하며, 만물의 생장·번창·풍요를 상징합니다. 전국 3,500여 회원병원 모두 희망이 가득한 2023년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회원병원장과 병원인 여러분!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 코로나 19는 끝나지 않았지만, 이제는 엔데믹을 대비하며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논의 중인 필수의료 확충과 강화, 전공의 수련 시스템 개선과 의료이용의 쏠림과 양극화 해소는 건강한 의료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입니다.
끊이지 않는 의료기관 내 폭언․폭행과 상해 및 방화는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더욱 강력한 처벌이 요구됩니다.
정부는 지난 연말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와 필수의료 지원 계획안을 공개한 데 이어 합리적 의료이용을 위한 보건의료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 병원협회도 달라진 사회와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급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촉발된 비대면 활동은 비중을 키워가고 있고, AI 활용 기술의 발달로 의료시스템은 질병의 치료에서 건강증진과 예방으로까지 확대되며 다양한 로봇과 웨어러블 기기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근거 중심의 의료서비스가 강조되고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술과 진료보조 로봇을 비롯해 안내, 배송, 방역, 판독에 이르기까지 첨단 기술이 빠르게 녹아들고 있습니다.
정부도 스마트병원 시범사업 추진과 디지털 치료제 인허가까지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며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나서는 모습입니다.
우리 병원계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키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기후변화에 따른 '경제 한파'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세계 시장은 ESG 경영이 강조되며 기업경영과 산업화가 이익만을 좇는 것이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발휘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병원계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직역 간 이기주의는 멀리하고 오로지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해야 하겠습니다. 대한병원협회도 국민 건강권 수호와 회원병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회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해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배분에 노력하며 전달체계 정립에 힘쓰겠습니다.
전문가단체로서 대정부·대국회 활동을 강화해 긴밀한 소통으로 의료정책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회원병원 모두가 나서 국민의 올바른 의료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 전국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2023년, 희망과 성과 가득한 한 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로운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혁신'
지금은 안전혁신과 함께 산업 도전과 성장 이끄는 '규제혁신' 요구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
(사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늘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해에도 계속되는 코로나 19 상황과 경제위기에 안보이슈까지 우리 삶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윤석열 정부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위해 국정을 재정비하고 국민의 일상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식약처도 일상의 버팀목인 식의약안전을 지키며,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를 혁신하는 데 노력해왔습니다.
글로벌 수준에 맞는 식의약 3대 행정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추진했습니다. 기존 분류체계에 없는 디지털 헬스 기기는 맞춤형 신속 분류제도를 도입해 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했고, 혁신제품 신속심사 프로그램(GIFT)도 도입해 심사 기간을 최소 25%(120→90일) 줄였습니다. 또 글로벌식의약정책전략추진단을 설치해 국제 규제조화와 시장진출 지원의 기반도 마련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구조가 변화되고,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또 온라인 중심으로 경제구조가 재편되고, 인공지능・디지털 등 혁신기술이 산업 전반에 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위해 요인에 대비한 안전혁신과 함께 산업의 도전과 성장을 이끄는 규제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엄중히 인식, 국민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음의 세 가지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을 혁신하겠습니다.
비대면・편의 중심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감시와 신선식품 신속검사 체계를 확충하겠습니다. 디지털기술을 접목해 수입식품 전자심사를 도입하고, QR코드 기반의 식품안전 플랫폼 구축도 추진해 스마트 안전시스템으로 혁신하겠습니다.
마약류 관리는 예방・재활 중심의 수요억제 정책을 강화하고, 유해물질은 사람 중심의 위해평가 프로젝트를 추진해 통합 위해성 평가 본격 실시와 함께 담배 유해성분에 대한 국가 관리체계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미래 유망 먹거리인 식의약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규제혁신을 더욱 가속하겠습니다. 디지털 치료・재활 기기는 데이터・소프트웨어 특성에 맞게 임상부터 사후관리까지 규제체계를 재설계해 마이크로바이옴과 같은 신개념 첨단 바이 오의 약품과 세포배양 식품은 그 특성에 맞게 관리기준과 안전평가방안을 제시해 새로운 시장형성을 지원하겠습니다.
규제혁신 2.0을 추진해 낡은 규제는 지속 해소하고, 새로운 환경에 꼭 필요한 좋은 규제는 잘 만들어 우리 기준이 글로벌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아가 WHO 우수규제기관 등재, 국제표준 제정 주도로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디지털·체외진단 의료기기처럼 수출 비교우위 품목에 대해 전략적 수출지원도 강화해 국제 규제역량 선진국으로 발돋움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듯한 안전 구현에 노력하겠습니다.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영양 관리를 본격 지원하고 정부 임기 내에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시장성이 없는 희귀·필수 의료제품의 안정 공급을 위해 국가필수의약품 비축정보 통합DB 구축과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망 확충으로 환자 치료기회 보장을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점자·수어변환 부호 표시를 독려해 안심 생활환경을 지원하겠습니다.
새해는 지난해 수립한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해 국민께서 바라시는 성과를 창출하는 한 해인 동시에 식약처 출범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그 의미가 큽니다.
그간 국민, 산업계와 함께 한 노력으로 안전수준은 높아졌고, 그 역할도 외연이 커져 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다가올 10년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사기(史記)엔 '교토삼굴(狡兎三窟)'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민한 토끼는 세 개의 굴을 준비해 어려운 일을 대비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새로운 변화에 대한 유연하게 적응(Adaptation)하고 열린 소통(Communication)으로 함께 정책을 만들어 나가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전문성(Expertise)을 갖추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식의약안전 최고(ACE) 기관으로 미래를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 지난해보다 더 나은 한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맞으시길 다시 한번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명실상부 국민 믿고 안심하는 '공공의료 안전한 기반' 다진다
현재 추진 공공임상교수제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지방 의료체계 성장과 발전' 선도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병원장
(사진)= 계묘년(癸卯年) 새해 교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써나갔습니다. 특히 지속하는 C19 재난상황에서 진료시설을 확충∙개선, 전국의 국립대학병원들과 국내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정책과 공공의료발전을 도모하는 등 제중원으로부터 이어지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무엇보다 새해 서울대병원은 배곧서울대병원과 부산기장암센터 건립 그리고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본원, 분당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국립교통재활병원 그리고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SKSH)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힘을 합쳐 대한민국의 의료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를 수행하는데 효율과 협력을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먼저, 국내 의료의 산실이자 최고의 교육병원으로서 환경변화에 따른 세대별, 직종별, 직급별 화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겠습니다. 또 기숙사 등 환경개선을 통해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연구부문에서는 향후 10년간 서울대병원의 연구역량이 획기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육성제도와 직제를 정비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가동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지능형 연구DB 선진시스템을 구현하는 한편, 의생명연구원 조직을 개편하여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연구기획본부 신설을 추진하겠습니다.
진료부문에서는 노후 병동 개선을 통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중증환자 치료에 힘쓰겠습니다. 특히 향후 'UP노멀'시대를 모색하며 코로나19 이전 대비 일반진료기능의 확대를 통해 의료정상화를 추진하는 한편, 의료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담당하는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신종 감염병 확산증가에 대비, 중증병상 확보에도 만전을 기울이겠습니다.
공공부문에서 역시 국가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현재 추진하는 공공임상교수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지방 의료체계의 실질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며 명실상부 국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공공의료의 안전한 기반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이한 분당병원은 첨단 의료시스템과의 연계를 강화해 미래병원의 선두주자로서 그 역량을 확대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보라매병원은 안심호흡기전문센터 건립과 경전철 지하연결통로 구축을 통해 서울시민을 위한 공공의료기능을 더욱 확충하고자 합니다. 강남센터 역시 전통적인 의료서비스 구조에서 벗어나 일상을 함께 하는 건강파트너로서 대한민국 건강관리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국토부로부터 서울대병원이 위탁운영하는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는 새해 낮병원 건립과 성형외과 개설을 통해 재활전문기관으로서 거듭나고자 합니다. 아울러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SKSH)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쿠웨이트 NJH병원 위∙수탁 수주를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며 베트남, 라오스에서 컨설팅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무대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습니다.
교직원 여러분! 새해 시작과 함께 병원에서는 종합진료지원동 완공과 지하주차장 환경개선공사 그리고 병동환경개선에 따른 병원 인근 현대그룹빌딩으로 교수연구실과 행정부서 통합이전 등 중요한 일들이 예정돼있습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 환경공사로 내원객의 불편함이 예상되는 등 다방면으로 힘든 현실이지만, 국가중앙병원으로서 환자안전과 국민건강을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교직원 여러분! 서울대병원은 앞으로도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해 제중원으로부터 이어져오는 사회적 소명을 수행해나갈 것입니다. 아무쪼록 서울대병원에 주어진 역할에 올 한해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새해 가정에 항상 기쁨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내일 더 기대되는 사람이 중심인 '세브란스' 되겠다
12년 연속 NCSI 1위, 11년 연속 하이스트브랜드 1위 '가장 신뢰하는 병원' 증명

연세대학교 윤동섭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사진)= 연세대학교 의료원 교직원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하고 많이 웃는 한 해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길고 길었던 COVID-19 팬데믹도 그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조금씩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며 지난 한 해 우리 연세의료원은 주목할만한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속에서 그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수고해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세브란스병원은 12년 연속 NCSI 1위, 11년 연속 하이스트브랜드 1위를 차지하며 국민이 가장 사랑하고 신뢰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국제병원연맹(IHF) 김광태 박사상-금상도 받아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의료원 최초로 책임경영제를 도입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인공지능으로 진료 편의를 높인 도심형 스마트병원의 청사진을 제시했고, 로봇수술 5,000례를 달성하며 강남 지역 최고의 의료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용인세브란스병원도 5G, IoMT 등 다양한 ICT 솔루션 도입을 통해 의료 디지털화의 물꼬를 텄으며, 최근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이며 아시아 중심의 디지털병원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치과대학병원은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환자안전보장 등 환자 중심의 향상된 의료 질을 공인받았습니다.지난해 무엇보다도 자랑스러운 성과는 연세대학교가 영국 대학평가기관 THE 선정 세계대학평가 임상•보건 분야(clinical and health)에서 국내 1위, 세계 32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의과대학, 치과대학, 간호대학, 보건대학원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더해 치과대학은 치의학 교육인증평가 6년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간호대학은 선도적인 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2021년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임상과 연구 분야에서도 로봇수술, 면역/세포치료, 장기와 수부 이식, 인공심장, 대동맥수술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임상 실적을 보이며, 세계가 인정하는 저널 Lancet (IF 202.731)에 논문을 게재하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의료원이 그간 축적한 기술이전과 특허 실적을 기반으로 바이오헬스기술지주 회사를 설립해 기술 육성과 투자 유치의 터전을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사람이 중심인 기관'을 목표로 채용전문관제도, 컬쳐보드, 승진과 인사평가 개선, 사람존중위원회 설립 등을 진행했습니다.
연세의료원은 참으로 자랑스럽고 내일이 더 기대되는 기관입니다. 기부와 헌신으로 시작하고 성장한 세브란스이기에 그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입니다. 138년 전 우리는 힘없고 아픈 이들을 사랑으로 치유하는 '좋은(Good)' 기관이었다면, 지난해 우리는 국내는 물론 세계의 모범이 되는 '더 좋은(Better)' 기관을 넘어 '가장 좋은(Best)' 기관으로 발돋움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위대한(Great)' 세브란스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려고 합니다.
100년 앞을 바라보는 위대한 세브란스의 반석을 마련하기 위해 연세의료원은 새해 첫날 다시 한번 다짐을 새롭게 합니다. 새로 맞이하는 2023년도 단연코 성장과 발전의 성과를 보여주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교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이뤄야 할 목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중증·난치 질환 극복을 위한 '첨단 의료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올해 연세의료원이 집중하고 있는 사업의 핵심은 미래 의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일치합니다. 중증•난치 질환 정복을 위해 환자마다 서로 다른 바이오 데이터에 기반한 적절한 치료 방침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이는 연세의료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도전이기도 합니다.
그 효시는 첫 환자 치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중입자치료'입니다. 난치암 생존율을 2배 이상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는 중입자치료는 연세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써 내려가는 새로운 암 치료의 역사가 될 것입니다.
디지털 의료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며 보다 정교한 치료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사용자 중심의 차세대 PACS를 구축하고 AI, 3D 프린팅 등 최신 IT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해 의료영상 정보전달체계의 호환성, 확장성,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나아가 암종별 통합 임상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주기에 걸친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해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실현을 앞당기겠습니다. 더불어 보건복지부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연세의료원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 고도화를 통해 신약 등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사업화를 이끌어 연구 동기를 부여하고 현장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차세대 의료환경을 준비하는 견고한 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하겠습니다.
미래의료를 이끌어 갈 인재는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학교와 그 결과를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병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기관에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연세의료원은 올해 의과대학 신축 설계를 시작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갖고 이를 위한 최적의 공간 설계로 대학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겠습니다. 의대 신축과 더불어 연구자는 연구에만 전념하고 학생은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를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고, 임상 현장인 의료를 또 하나의 클러스터로 구성하는 캠퍼스 마스터플랜 수립도 앞두고 있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새병원을 위한 0단계 착공을 시작합니다. 병상 수 증가는 물론 연면적을 약 2.5배 늘리면서 쾌적한 의료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우수한 임상 및 경영 성과를 기반으로 5주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얼마 전 착공식을 진행한 송도세브란스병원 역시 본격적인 공사를 이어가며 경인 지역과 서해안 거점 병원으로, 또한 바이오헬스 분야를 선도할 연구 특성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연세의료원은 신촌과 강남, 용인, 송도를 연결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인프라를 구축하는 구심점이 될 것입니다.
셋째, '사람 중심 경영'을 지속 실천하겠습니다.
연세의료원의 가장 큰 자산이자 자랑은 무엇보다도 '인재'입니다. 교직원 여러분들이 없으면 오늘의 연세의료원도 없습니다. 연세의료원은 교직원들의 마음을 살피고, 건강한 근무 환경과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SPA(Severance Positive Attitude•세브란스 긍정 마음)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또 업무 목표와 달성 과정을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는 OKR(Objective and Key Results)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기관의 성장을 견인할 구성원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사랑하는 연세의료원 가족 여러분, 138년 전 하나님께서 한국 땅에 제중원의 이름으로 심어주신 씨앗이 싹을 틔우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우뚝 설 위대한 세브란스는 자랑스러운 구성원으로부터 실현됩니다. 올 한해도 우리 손 잡고 함께 나아갑시다. 우리가 맡은 소명을 다할 때 언제나 그랬듯 하나님께서 이뤄주실 줄로 믿습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고린도전서 3:6-7)

'미래 도약하는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길에 국민과 동행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 응급, 소아, 분만서 의료약자 보호할 '필수의료' 강화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사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을 우선 보호해왔습니다.
올해도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찾아내 지원하는 '약자복지'를 더욱 공고히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어려운 분들에게 생계급여가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준 중위소득 인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실직 등 위기에 대한 긴급복지 생계지원금과 가계 능력을 넘어선 고액 의료비에 대해 지원하는 재난적 의료비 제도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작년이 약자복지의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약자복지의 외연도 차근차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지원은 물론 장애인과 아동, 청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취약 부분에 대한 소득·돌봄 지원을 계속 강화해 사회 격차를 완화하겠습니다.
사회 변화로 새로운 복지 수요와 사각지대가 나타나는 만큼 발굴·지원 시스템과 돌봄 틈새를 계속해서 정비하고, 자립준비·가족 돌봄·고립 은둔 청년, 고독사 등에 대한 지원체계도 조속히 확충하겠습니다.
돌봄, 건강 등 삶에 밀접한 사회서비스를 기존처럼 저소득층 위주로 공급하는 것을 넘어서, 공공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면서도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규제개선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올려 중산층 이상 수요까지 충족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약자복지가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어렵지만, 막상 닥치면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 응급, 소아, 분만 분야에서 의료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의료전달 체계, 의료인력 수급 등 여러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급격한 저출산·고령화, 의료비·복지지출 급증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올해 보건복지부는 책임과 소명을 갖고 국민연금, 건강보험, 복지지출혁신의 세 가지 개혁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국민연금이 지속가능성을 높이면서 세대 간 공정성을 확보하고, 노후소득도 적정하게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혁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치밀한 분석과 세밀한 의견수렴으로 준비해나가겠습니다. 건강보험은 낭비를 막고 필요할 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고, 보험료도 보다 공정하게 부과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중앙정부나 지자체의 복지제도 전반을 재검토하여 제도가 빠지거나 편중된 부분은 없는지 혁신의 눈으로 꼼꼼히 살피고 공백이 없도록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또 디지털 헬스 케어 분야에서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불필요한 규제를 혁신해 나가겠습니다.올해 보건복지부는 약자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미래에 대비한 개혁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전문가, 국회 등과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습니다.
'미래 도약을 위한 든든한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길에 보건복지부는 언제나 국민 여러분과 따뜻하게 동행하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보건복지부를 가장 크게 격려해주시는 것도 국민 여러분이라고 믿습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 새해에는 매일 크고 작은 행복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건국대병원, '올해 계묘년 맞아 신년 하례회' 개최
'연구역량 강화 TFT 운영‥제약사, 지자체 등과 업무협약' 체결

황대용 의료원장
(사진)= 건국대학교병원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2일 오전 7시 50분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원장과 유광하 건국대학교병원 병원장의 신년사로 치러졌다.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원장은 "교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땀의 결실로 4주기 의료기관 평가 인증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면서 "지난해 10월 우리 의학전문대학원이 한국의학 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의학교육 인증평가에서도 법인과 대학, 우리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2년 인증이 아닌 4년 인증에 획득했다"며 "오랫동안 준비해온 병원 증축과 상허로 지하복합 시설 개발 역시 컨설팅과 협의가 거의 마무리 돼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광하 건국대학교병원 병원장은 "지난해,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역량강화 TFT를 구성해 운영하고, 제약사와 지자체 등과 업무협약도 잇따라 체결했다"면서 "이번에 구축한 임상데이터통합관리 체계(CDW)는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의료와 연구, 목적에 맞게 체계적으로 검색,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진료와 연구 활성화 인프라가 됐다"며 코로나 사태와 같은 감염병 시국에서 감염환자와 비감염 환자를 구분해 진료하기 위한 감염병 센터 건립을 준비함과 동시에 새로운 로봇수술 다빈치를 추가로 구매했으며, MRI 교체 등 새로운 장비 투자도 예정돼 있다"며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우고 실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병원장은 2023년을 맞아 '+1운동' 제안했다. 유 병원장은 "각 부서 실정에 맞게 환자 안전과 진료 향상을 위해 한 가지씩 더해보기 운동"이라며 "환자 확인 한 번 더 하기, 한 번 더 인사하기 등으로 좀 더 활기차고 소통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1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려대의료원, 계묘년새해 '초일류 KU Medicine' 향해 힘찬 도약
"첨단 스마트 인프라 구축 등 2028 KU Medicine 100주년 향한 비상의 한 해 될 것"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사진)=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2일 오전 8시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 동화바이오관 7층 승명호홀에서 각 기관장, 보직자와 함께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신년하례식엔 김영훈 의무부총장, 윤영욱 의과대학장, 윤석준 보건대학원장, 윤을식 안암병원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해 각 기관장과 주요 보직자 등 60여 명이 참석, 새해 고려대의료원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김 의무부총장(사진)은 기존 신년사 발표 대신 '나는 미래의 병원으로 간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 "지난해 쉽지 않은 대내외 여건 속에서 의료원 가족들의 헌신으로 환자 중심 진료환경 조성과 연구·교육 시스템 혁신, 정밀의료 고도화 등 여러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계묘년(癸卯年) 새해는 첨단 스마트 인프라 구축과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헬스케어 실현, 혁신 융복합 연구 가속화 등 2028 KU Medicine 100주년을 향한 본격적인 비상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부총장은 "한층 원숙해진 5 CAMPUS(안암, 구로, 안산, 정릉, 청담) 시스템을 통해 의학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는 초일류 의료기관의 모델을 제시, 모두가 주목하는 미래병원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세상에 내놓을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포스트 팬데믹 시대 돌입과 필수 의료체계 강화, 경제 한파 등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지만 미래 의학을 향한 길은 반드시 가야 하는 여정인 만큼 다 같이 일치단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암·구로·안산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계묘년 올해 추진될 계획을 공개했다.
윤을식 고대안암병원장은 "안암병원은 전담병상운영을 넘어 모듈병원을 운영, 급성기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을 뿐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이 세계 2위를 차지하며 위상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100주년 역사 인식 향상을 위한 역사관 개관, 고난도 치료에 특화된 병원으로 발돋움, 연구·임상 공간 환경 조성 등을 이루며 교직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정희진 고대구로병원장은 "구로병원은 중증질환 진료시스템을 강화, 환자중심-질환중심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한 미래관을 오픈했으며 연구중심병원 10년 차 병원으로서 굵직한 연구결과를 도출, 연구시스템을 발전시키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면서,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은 구로병원이 서로에 대한 존중과 감사, 배려의 마음을 모아 '우리'라는 공동체로 올해 발전계획 2단계의 시작인 누리관 착공까지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운영 고대안산병원장은 "안산병원은 외래 공간 확장, 입원환경 개선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으며 4주기 급성기병원 인증조사 필수 인증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갖춘 병원임을 입증했다"면서, "올해 신규 지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역할과 본격적으로 진행될 마스터플랜 공사를 통해 미래의료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 , 기사 무순게재)

이어서 보기 "새해 지혜로움으로 '번창, 풍요로운 한해' 되길" 한 목소리
메시지 2 '보건복지, 검은 토끼의 해처럼 힘차게 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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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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