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사우디 교육부 유세프 빈 압둘라 알-베니안 장관' 면담
'사우디 국비환자 송출(사우디 보건부 소관)
'한-사우디 의료인 연수' 협력
사우디 내 '한국 의료인 면허' 승급
[보건타임즈]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의료인 연수 협력 확대 등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 유세프 빈 압둘라 알-베니안(사진, H.E Yousef Bin Abdullah Al-Benyan) 장관과 만나 한-사우디 의료인 연수 협력 확대 등을 포함한 보건 의료분야의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며 7일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자리엔 한국 측은 보건복지부 장관, 보건산업정책국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등, 사우디 측은 사우디 교육부 장관(H.E. Yousef bin Abdullah Al-Benyan), 주한사우디 대사(H.E Sami Alsadhan), 이맘 압둘라흐만 빈파이살대학교 총장(H.E. Dr. Abdullah Alrubaish), 사우디교육부 장관실 자문위원(Eng. Eyed Alqarawi), 사우디 교육부 국제협력실장(Dr. Abdulrahman Al-Amri), 사우디교육부 장학실장(Dr. Lina Altoaimi), 사우디문화원장(Dr. Abdulaziz Aldayel) 등이 참석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양국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비한 전문 의료인력 육성에 공감했으며 이에 사우디 의료인 연수 협약 개정 등 양국 간 정책 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오하 함께 조 장관은 양국 간 의료인 교류와 보건의료 협력 확대를 위해 사우디 국비환자 송출과 ▲ 한-사우디 의료인 연수 협력을 비롯해 ▲ 사우디 한국 의료인 면허 승급(사우디보건전문위원회 소관) ▲ 사우디와 국비환자송출 협력(사우디 보건부 소관) 보건의료 분야 관심 현안을 공유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현재 한국은 사우디 의사면허 자격인증규정에 따라 그룹 2에 속한다.
이에 유세프 빈 압둘라 알-베니안 장관은 보건의료 역량을 높이려는 한국 측의 제안을 환영하며, 양국 간 의료인 협력을 지속해나가자는 화답을 내놨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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