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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03월03일 09시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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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학회, 근거중심 다학제 접근 '한국 위암 진료 가이드라인' 출간

[보건타임즈] 대한위암학회가 4년만에 최신 치료를 포함한 근거중심 다학제 위암 치료 가이드라인 영문 개정판을 발간했다. (사진:왼쪽부터 허훈 총무이사, 류근원 편집이사, 공성호 편찬사업이사, 한상욱 이사장, 김형호 회장, 왕규창 국가암진료가이드라인 사업단장, 유황종 부회장, 김성근 홍보이사)

대한위암학회 (이사장 아주대병원 한상욱, 회장 분당서울대병원 김형호)는 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진료가이드라인 발간 취지, 개정내용 등을 공유했다.

이번 개정사업은 2018년 이후 4년만에 개정한 것으로 국내의 여러 암종 (15개 학회, 21개 종양)의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기 위해 2019년에 시작된 국립암센터 국가암진료가이드라인 사업과도 협업, 사업의 첫 성과물이기도 하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마련한 가이드라인은 대한의학회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추천하는 최신 근거 기반 가이드라인 작성 방법론에 따라 최근까지 보고된 참고문헌 491개 의학 논문 데이터 베이스의 광범위한 체계적 고찰을 거쳐 만들어졌다.

주요 내용은 2018년 가이드라인에서 다뤘던 내시경, 영상의학, 핵의학, 병리학적 진단에 관련된 내용이 보강되고 치료와 관련된 내용들도 최신 지견들이 추가됐으며 수술 후 환자 관리에 대한 국내 현황까지 아울러 위암환자 진료과정의 포괄적인 내용이 광범위하게 총망라됐다 

또, 2018년 23개의 권고문들은 최근 문헌들로 최신성을 보강했고, 새로운 권고문들을 추가해 총 40개의 권고문을 제시했다. 특히 관심이 높아지는 다양한 4기 위암에 대한 주제와 내시경절제술 적응증 부분이 일부 변경됐고 표적치료제,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최신 전신항암치료의 결과들을 포함한 최신 정보들이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학회 임원진들은 이번 가이드라인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각각 조기위암과 진행위암에서 복강경 수술이 개복수술과 동일한 장기 생존율을 보임. ▲유문보존위절제술이 원위부위절제술에 비해 단백질 손실, 담즙역류, 담석발생이 적었음. ▲근위부위절제술 (이중경로문합법)이 위전절제술에 비해 비타민12번 결핍이 적었음.▲감시림프절 생검이 위절제술에 필적한 유병생존율을 보이지 못했기에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함.▲수술 전후 3제 항암요법이 수술 및 보조항암요법에 비해 완전절제율과 무진행생존기간이 높았음. ▲위절제술 후 UDCA 복용이 담석발생을 줄였음. ▲위암수술환자에서 정맥 철분주사의 유효성을 보임과 같은 우리나라 주요 연구 결과들이 다수 새로운 근거 자료로 사용되었다는 점을 꼽았다.

또, 각 권고문은 메타분석을 통해 근거 문헌들의 수준과 (근거수준) 권고의 강도 (권고등급)을 함께 제시해 객관성을 높이고 , 특정 임상 상황에 따라 가능한 치료법들을 권고등급에 따라 실선과 점선 등을 이용해 표현한 치료 알고리즘 순서도 (Flow chart)로 요약해 쉽게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위암학회 한상욱 이사장, 김형호 회장은 “가이드라인은 예전에는 주로 일본학회가 주도했는데 이제는 한국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들이 새로운 근거 자료로 인용되고 있어 일본을 능가하게 됐다”며, 한국 위암학회의 달라진 높은 위상을 전했다. 

이어  “가이드라인 작업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개정판은 위암을 진료하는 국내 1,2,3차 의료기관 의료진 뿐 아니라 전공의와 학생들에게도 최신 위암 진료의 원칙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해외 의료진들도 많이 참조하고 진료와 연구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왕규창 국가암진료가이드라인 사업단장(국가암센터)은 가이드라인은 질환관리를 표준화해 효율적인 진료가 가능해져 비용, 시간을 절감할 뿐 아니라 환자들의 질병을 적기에 치료함으로 예방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이번 연구의 결과물은 진료와, 교육, 학술연구적인 측면에서 후속연구의 디딤돌로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이드라인은 대한위암학회 주도로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소화기학회,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복부영상의학회, 대한  병리학회, 대한핵의학회에서 추천한 다학제적 전문 위원들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임상근거연구팀  자문위원 등 40명 이상으로 구성된 가이드라인 제정 TF팀(총괄팀장 서울대학교병원 공성호, 세부팀장 충북대학교병원 한혜숙, 세부팀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남수연)에 의해 개정 작업이 이뤄졌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위암학회 공식 학술지 ‘Journal of Gastric Cancer’에 2023년 1월 게재됐고, 대한위암학회 홈페이지에서도 공개됐다. 출판본은 지난 2월 18일 2023년 대한위암학회 연수강좌에서 처음 선보여 회원들에게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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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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